배민·무신사 투자한 IMM인베스트먼트, NHN클라우드에 1500억원 베팅한 이유
국내 대표 대체투자회사 IMM인베스트먼트가 주요 토종 CSP(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) 중 NHN클라우드에 베팅한 것은 공공 클라우드에서 쌓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드 수요를 확보할 가능성을 높게 점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.
IMM인베스트먼트는 배달 앱 '배달의민족'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를 비롯해 크래프톤, 버킷플레이스(오늘의집) 등에 투자했다. 벤처캐피탈(VC), 사모펀드(PEF),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7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.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NHN클라우드가 투자처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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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림라인의 자회사 드림마크원은 드림라인의 전국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중립적 IDC 운영 사업자로 성장했다. 현재 운영중인 구로IDC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수도권 및 지방 지점 별 IDC를 개발하며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. 향후 NHN클라우드와 공동으로 에지(Edge) IDC 형태의 지방 IDC 개발 방안을 검토할 수 있으며 NHN클라우드와 IDC 내 클라우드 허브 구축도 가능하다는 것이 IMM인베스트먼트의 판단이다.
<출처 : 블로터 박현준 기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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